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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6월 29일 일요일 저녁,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을 울릴 음악회가 열립니다. ‘프로젝트: 차이콥스키 오케스트라’는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으로, 감성 깊은 선율과 웅장한 스케일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.
이번 연주회는 박진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협연으로 진행되며,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흘러가는 차이콥스키의 음악 세계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.
🎼 연주곡 소개
이번 무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다양한 작품 중에서도 감정의 진폭이 큰 세 곡이 연주됩니다. 각각의 곡은 작곡가의 철학과 내면을 담고 있어, 한 곡 한 곡이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입니다.
- Symphony No. 6 ‘Pathétique’
차이콥스키의 마지막 교향곡으로, 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감정의 흐름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. - Violin Concerto in D major, Op.35
연주자에게 높은 테크닉과 감수성을 요구하는 이 곡은 신지아의 뛰어난 연주력으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 - 1812 Overture, Op.49
대포 소리와 종소리로 유명한 이 곡은 웅장한 구성으로 관객의 심장을 두드리는 강렬한 피날레를 장식합니다.
🎵 출연진 소개
- 지휘자 박진
탁월한 해석력과 풍부한 감정 전달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입니다. 이번 공연에서도 섬세하고 강렬한 음악적 리더십을 선보일 예정입니다. -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
감정이 풍부한 연주와 세밀한 표현력으로 잘 알려진 신지아는 이번 협연에서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펼칠 예정입니다.
📅 공연 상세 정보
- 일정: 2025년 6월 29일 (일요일) 오후 5시
- 장소: 부산문화회관 대극장
- 입장권: 전 좌석 10,000원 (수익 전액 기부)
- 예매처: 리케링크
- 공연 문의: 010-4725-7714
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이 날의 무대는, 클래식을 즐기는 분들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. 감동적인 연주를 직접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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